면접보는 승범이네 문제 마포구에는 모든 대학생이 입사를 희망하는 굴지의 대기업 ㈜승범이네 본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. 승범이는 ㈜승범이네의 사장인데, 일을 못 하는 직원들에게 화가 난 나머지 전 직원을 해고하고 신입사원을 뽑으려 한다. 1차 서류전형이 끝난 뒤 합격자들은 면접을 준비하게 되었다. 면접자들은 서로 다른 N개의 도시에 거주한다. 승범이는 면접자들의 편의를 위해 거주 중인 N개 도시 중 K개의 도시에 면접장을 배치했다. 도시끼리는 단방향 도로로 연결되며, 거리는 서로 다를 수 있다. 어떤 두 도시 사이에는 도로가 없을 수도, 여러 개가 있을 수도 있다. 또한 어떤 도시에서든 적어도 하나의 면접장까지 갈 수 있는 경로가 항상 존재한다. 모든 면접자는 본인의 도시에서 출발하여 가장 가까운 면접장으로..